SQLD는 SQL Developer로 많은 기업에서 취업 시 우대사항에 적혀있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금융권들의 공고에 꼭 적혀있는 자격증입니다.
물론 최근 SQLD는 우대사항 느낌이 아닌 필수사항 느낌으로 없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자격증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금융권이 아닌 기업 혹은 IT기업의 경우 크게 영향이 있을 것 같진 않으며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보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제 백그라운드, 얼마나 공부하였는지, 어떻게 공부하였는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학부시절 Python을 조금 한적이 있습니다. 크롤링 및 데이터 프레임을 조금 다루는 정도였으며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진 않았었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코딩과 관련있는 직무가 아니기에 약 5년간 코드를 접해본 적이 없으며 코딩의 기본 문법도 다 잊어버린 상태입니다.
SQL의 경우 Select, From, Where 가 무엇인지 정도만 알고 있던 상태로 저는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렇다면 20일 동안 하루에 몇시간이나 공부하였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주일 남기 전까지는 평일에 1시간~1시간 30분, 주말에 2시간정도 공부하였습니다. (유튜브 강의 시청 시간 포함)
1주일 남았을때부터는 평일에 2시간 주말엔 3~4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변에 취득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노랭이 책 그리고 나머진 유튜브 강의를 봐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책은 구매하지 않고 'SQLD 자격검정 실전문제' 라는 노랭이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표지가 노란색이라서 노랭이라 불리며 서점에서 찾으신다면 바로 눈에 띄실겁니다)
노랭이 책을 풀기 전 어느정도는 알아야 하기에 저는 유튜브 강의를 먼저 시청하였습니다.
2개의 유튜브 강의를 시청하였는데, '홍쌤의 데이터랩', '아이리포' 였습니다.
저는 홍쌤의 데이터랩 이후 아이리포를 시청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리포 다음에 홍쌤의 데이터랩을 듣는게 더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리포가 강의가 짧게 짧게 주제별로 되어 있어서 먼저 시청하고 홍쌤의 데이터랩으로 한번 더 정리하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홍쌤의 데이터랩 1회 시청 -> 노랭이 책 풀기 -> 아이리포 시청 -> 주의해야할 사항 정리 순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보면 다 시청한 강의가 다르기에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SQL 관련 강의가 많습니다 ㅎㅎ)
저는 주변에서 많이들 취득하였기에 여유롭게 생각하였습니다.
시험 시간도 1시간 30분이기에 넉넉하다고 생각하고 긴장감 없이 시험을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는 각 문제 푸는데 오래걸려서 시간도 꽤 걸리고 제가 본 시험 차수가 좀 어려웠다고 하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어려워 당황하였습니다.
TIP
* 노랭이의 SQL 문제가 어렵다고 하여도 포기하지 마시고 어떻게든 풀어보세요. (시험은 그것보다 쉽지만 노랭이 문제정도 풀어봐야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첫번째 과목인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 를 다 맞으실 수 있도록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SQL 문제는 두번째 과목 'SQL 기본 및 활용' 에 나오기에 이론문제인 첫번째 과목을 다 맞아야 합격이 수월합니다)
저는 시험 후 떨어지면 50후반, 붙으면 60초반이라 생각하였는데 다행히도 넉넉한 70점으로 합격하게 되어 후기를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험비가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 5만원이지만 그래도 한번에 붙으면 기분도 좋고 마음도 편하기에 한번 하실 때 열심히 하여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문의 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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