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식] 계엄령으로 인한 환율 상승, 이로 인한 리스크는?

밤 사이, 한국에 사람들을 잠 못 이루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계엄령.

 

처음에 주변에서 소식을 들었을 때는 '엥?' 반응이었고 '가짜 뉴스가 이런 것도 나오는 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진짜 계엄령이었고 나라에 큰 사건이 발생한 것이죠.

 

기존에 환율은 1400원 선을 버티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확 내려가지 않았음에도 국내는 경제 상황으로 인하여 금리를 내렸는데, 기존의 예상과는 달리 그래도 1,396 ~ 1,404원 정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환율이 버텨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밤사이 일어난 일로 인하여 환율은 1,440원까지 솓구쳤다가 현재는 1,411원까지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짧은 헤프닝으로 인하여 확 솓구쳤고 이후 다시 안정세에 들어감에 따라 환율이 기존처럼 1,400원 부근으로 내려오기는 할 것입니다.

 

다만 우려할 점은 암묵적인 지지선인 1,400원 부근을 부수고 확 올라갔다는 점..

 

이것은 사람들의 생각에 언제든 환율이 확 오를 수 있다 라는 생각과 한국의 상황이 안정하지 않다 라는 생각을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사람들에게도 박힐 것입니다.

 

환율이 앞으로 다시 안정세, 그리고 내려오면 좋겠지만 언제 튀어 오를지 모르기에.. 유심히 지켜보며 틈틈히 환전을 해두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