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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미국 GDP가 발표되었습니다. 낮은 성장률이 예상되었으나, 3.9%의 상승률을 보여주며 예측치였던 2.0%을 훨씬 웃도는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경제 침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미국 증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FED (미국 연준) 이 금리를 조정할때 참고하는 PCE (근원 개인소비지출) 지수가 전월 대비 2.9% 상승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2021년 3월 이후 첫 3%이하 수치입니다. 따라서 FED (미국 연준) 이 바라는 것은 PCE (근원 개인소비지출) 지수가 2%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2%에 가까워질 수록 현재 5%인 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좋은 모습, 높은 금..

2023년 12월 14일 미국 증시, 그리고 한국 증시가 모두 빨간색 (상승)으로 물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12월 14일 새벽에 열린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의 파월 의장이 현재 금리는 고점으로 더 이상 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내년 금리 인하를 생각보다 빠르게 그리고 더 많이 할 수도 있을 듯한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입니다. 또한 파월의 연설과 함께 연준의 점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점도표는 FOMC의 위원들이 내년의 금리 인하를 예측하며 익명으로 투표를 한 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시면 5.375%에 모든 점들이 찍혀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는 5.5%이지요. 그렇다면 0.75%(0.75BP)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

2023년 12월 12일 미국은 근원 인플레이션을 발표하였습니다. 저번 달에도 4%였던 근원 인플레이션이 이번 달에도 4%로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상승률과 근원 인플레이션은 엄연히 다릅니다. 미국이 목표로 하는 것은 근원 인플레이션이 2%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미국은 이번 12월 14일 새벽 4시에 발표할 FOMC에서 금리를 올릴 확률은 낮다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금리를 더 올리면 경제가 침체될 수도 있기에 현재 5.5%인 금리를 더욱 더 올리기엔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금리 인하를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이유는 위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까지 물가가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기에 미국의 연준에서도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섣부르다 ..